Q. 안녕하세요 Candy 님. 자기소개 부탁드릴께요!
A. 안녕하세요. CNC에서 PR마케팅 맡고 있는 Candy 입니다!
Q. C님은 PR 마케터로서 CNC에 입사하시게 된 특별한 동기 같은 게 있으실까요?
평소 즐겨입던 속옷 브랜드에 대한 회사의 동경이 있었어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산업군에서 일하고 싶은 욕심이 좀 있는 편이거든요. 저는 슬림9의 네모팬티를 오랫동안 이용해 온 슬림9의 팬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마침 cnc의 채용 공고를 접하게 됐고, 처음에는 오로지 브랜드를 좋아하는 마음에 처음에는 지원하게 되었어요.
Q. Candy님도 저희의 소중한 고객 중 한 분 이셨군요.(웃음) 그러면 CNC, 슬림9이 Candy 님께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계기가 있을까요?
우선 저는 제가 CNC라는 회사에 대해 알기 전에 제품에 매력을 느꼈죠. 저는 평소에 무엇을 구매하든 이것저것 모두 따져보고 구매하는 편이에요. 한마디로 정말 까다로운 고객이죠. 하하. 그렇게 깐깐한 제가 네모팬티라는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정말 컸고,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에 매력을 느꼈죠. 슬림9과 네모팬티라는 제품을 만든 회사에 자연스럽게 매력을 느끼고, 궁금해 하게 된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어떤 식으로 일을 하고, 어떻게 이 제품을 만드는지 궁금한 마음이 첫 번째로 가장 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제품을 만드는 그들과 함께하고 싶은 매력을 느끼게 됐어요. 한편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이 제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도 제품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아요.
Q. Candy 님 정말 저희 제품의 찐팬이셨네요~ 그럼 CNC에서 PR 마케터로서 그리고 팬으로서 정확히 어떤 업무를 맡으셨던 건가요?(웃음)
저는 전체 브랜드의 인플루언서 운영관리를 했고, 협업 및 콜라보를 진행했어요. 운영관리 업무는 보통 인플루언서 리스트업을 하고 섭외하는 업무부터 시작하구요. 섭외가 완료된 인플루언서에게는 업로드 컨셉, 가이드를 전달해주고, 일정 관리와 콘텐츠 제작 및 수급까지 제가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말하고 보니까 인플루언서 업무의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있네요.하하(웃음). 다시 이야기 드리면 슬림9에서 진행하는 모든 인플루언서의 에이전시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계약 진행도 제가 했습니다! 그리고 외부 업체와 헙업 및 콜라보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경우에는 제안서 작성해서 상대 브랜드 또는 회사에 전달을 하고, 이후 컨택을 하고 미팅을 하는 과정까지 전부 참여했어요. 협업이랑 콜라보 같은 경우는 양사 간 시너지 도출해야 하는 업무였기 때문에 기존 업무보다 더 고민하고 크리에이티브한 능력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Q. PR마케팅의 A to Z를 맡아서 전부 하셨네요! 이렇게 전 과정을 진행하면서 배운 점이 있으실까요?
이 분야를 오랫동안 해왔었던 업무지만 사람이 사람을 통해서 소통하고 사람과의 업무가 진행되는 것이라 항상 쉽지만은 않았어요. 하지만 CNC에서 업무를 하면서 느낀 점은 브랜드 및 제품이 좋으면 협업이나 인플루언서들의 협조가 굉장히 빠르고 수월해진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다시 한번 브랜드와 제품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달까요.(웃음) 그리고 CNC는 프로젝트 팀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전체적인 각 파트의 담당자들과 논의 및 협업을 하면서 일을 진행해야 하는데 거기에서 얻는 인사이트도 많았던 것 같아요. ‘각 파트의 담당자 분들은 이런 관점에서 이렇게 생각하시는구나’ 같은 것을 혼자 생각하면서 힘을 합쳤을 때 업무의 결과가 배가 되는 것에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꼈어요. CNC는 유능한 팀원분들이 많고, 각 파트의 담당자가 전문적이고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어서 소통 및 협업이 쉬웠고, 항상 웃으면서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런 과정에서 성과가 나오는 시너지 효과가 너무나도 좋았고, CNC 공동체에 더 성장되어 있는 저 자신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이전에 여러 직장을 다녀봤지만 다른 회사와 차별점은 동료들이 너무너무 좋다는 거에요! 이전 직장에서는 각 부서별로 따로 노는 경우가 많았는데, CNC는 프로젝트 팀으로서 지향하는 목표가 같으니까 원팀으로 움직이는 문화가 효율적이었고 너무 좋았어요.
Q. 팀원분들이 정말 좋다는 것은 100% 공감하는 내용입니다.(웃음) 오늘 긴 시간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A. 좀 이따 점심시간에 뵐게요. 고생하셨어요!